내가 보는 쇼트/미디엄 텀 패턴은 시미트리컬 트라이앵글입니다. 지금은 깨져 내리고 있지만 서포트/리지스턴스 레인지가 타이트해 짐에 따라 프라이스 액션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불리쉬 트라이앵글일 수도 있고 베어리쉬 트라이앵글일 수도 있지만, 나는 불리쉬 셋업쪽으로 봅니다.
히든 다이버전스에서 그 바닥에 깔린 "파워"는 더 큰 트렌드속에서 어떤 포인트가 되면 스스로 다시 적절한 마켓 방향으로 되돌아가도록 하려는 코렉티브 무브를 한다는 사실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흔한 것은, 펀더멘털한 관점에서 보자면, 대부분의 프라핏 테이킹이 트렌드 기반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개되고 처음에 이런 트렌드를 만들어 냈던 마켓 이벤트가 여전히 해당 애셋의 적절한 마켓 밸류에이션을 정확히 나타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롯이 테크니컬 측면에서만 본다면, 이러한 현상은 해당 인디케이터 리딩이 사실상 실제 프라이스보다 더 커다란 트렌드 풀백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말합니다. 평정 상태가 되기 위해 인디케이터는 방향을 바꿔 평균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평균 복귀의 필요성으로 인해 중요한 "스냅-백"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며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늘어난 모멘텀은 대개 추가적인 (업트렌드 방향으로) 하이어 하이 또는 (다운트렌드쪽으로) 로우어 로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Comments
Tenr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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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감사합니다.
요사이 많은 분들이 BTC의 수렴패턴에 대해 말씀하시네요.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올해초 부상기부터 마치 레버리지 모양새로 따라 올라온 ETH와, 최근 패턴이 동기화 되기 시작한 LTC
그리고 한국 상장이후 빠르게 수렴패턴으로 들어선 XRP... 를 볼 때 시장전체가 무언가를 준비하는 느낌입니다.
요 며칠간 새로이 배운 것들로 상승 트렌드를 예상하고 분석하고 했었는데, 어느덧 돌아보니 나무만 보고 있었
던게 아닌가 싶네요. 수렴횡보후 계단식 이동은 거의 매일 같이 보던 패턴인데 그게 사실 두달마다 일어나는 것이었다니!
요사이 많은 분들이 BTC의 수렴패턴에 대해 말씀하시네요.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올해초 부상기부터 마치 레버리지 모양새로 따라 올라온 ETH와, 최근 패턴이 동기화 되기 시작한 LTC
그리고 한국 상장이후 빠르게 수렴패턴으로 들어선 XRP... 를 볼 때 시장전체가 무언가를 준비하는 느낌입니다.
요 며칠간 새로이 배운 것들로 상승 트렌드를 예상하고 분석하고 했었는데, 어느덧 돌아보니 나무만 보고 있었
던게 아닌가 싶네요. 수렴횡보후 계단식 이동은 거의 매일 같이 보던 패턴인데 그게 사실 두달마다 일어나는 것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