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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시경제정책 성급한 긴축 피해야 - IMF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하고는 있지만 아직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정책의 때 이른 긴축은 피해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 관료들이 3일 밝혔다.

IMF 관료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잠재적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주요 구조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초기 대처를 칭찬하면서도 작년 경제 성장을 둔화시킨 요인들을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할 경우 올해도 경제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는 중국의 부동산 업종 부진, 인구 감소, 생산성 증가세 둔화, 코로나19 변종 출현 가능성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지난 1월31일 발표된 IMF 전망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5.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에는 3% 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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