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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마지막 분석

Short
리플의 마지막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최근 리플의 큰 가격 상승이 있은 후부터 저는 세력 관점에서 리플 차트에 접근했었습니다.

하지만, 세력의 의도 파악과 맹목적인 패턴에만 집중하다보니 몇가지 가격적인 움직임을 놓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큰 틀에서만

마지막 정리를 하고 리플 분석 기재는 그만해보려 합니다.

이 글은 결국, 리플은 세력의 작전 차트다라는 정의에서 시작됩니다. 사토시 차트에서 긴 수렴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차트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고, 수렴의 끝에서는 호재성 뉴스가 터지면서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작전의 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전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력의 목표가에 도달했는가?'가 됩니다. 우리가 만약 세력의 목표가를 안다면, 허황된 가격에 대한

유혹에서 벋어나 재빨리 자리를 뜨고 물량털이, 이른바 '설거지' 과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세력의 목표가에 도달했는지가 매우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세력의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세력은 더 이상 가격을 그 이상으로 끌어올려주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내막은 간단합니다.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세력은 대부분의 물량을 현금화하게 되고, 이때 목표가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게

되면 기껏 시세차익을 누리고 현금화한 자금으로 다시 가격을 끌어올리고 물린 개미들과 밑에서 미처 수익실현을 하지 못한 개미들에게 뺏기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후의 움직임은 몇 차례 강력한 반등과 상승을 보여주지만 고점을 결코 넘기지 못하며, 이 과정에서 다시 가격에 대한

희망에 빠진 개미들이 계속적으로 물량을 넘겨받으며 물리고 그러면서 가격은 점차 하락하는데 이것이 '설거지'가 되며 다르게 말하면 추세전환이 됩니다.

그렇다면, 리플은 목표가에 도달했을까.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결국 차트는 대응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가능성이지만, 높은 가능성의

시그널은 이미 나왔습니다. 바로, 880원을 찍었을 때 가격 하락과 거래량입니다. 누가 봐도 압도적인 거래량이 해당 지점에서 터졌습니다.

누군가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털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순간적인 가격상승도 비정상적입니다. 현재로선 의심하기 힘든 고점입니다.

만약, 이 고점을 넘긴다면 어떻게 될까. 그 말은 저 거래량이 세력이 개미 시체밭을 뚫고 가격을 올리며 매집하게 된 거래량이 되며

즉, 세력은 적어도 880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추가적인 시세차익을 누리겠다는 것이 됩니다. 그때는 훨씬 더 큰 상승세를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는 880원이 고점이다라는 가정에서 접근해보겠습니다. 만약 고점이 맞다면 앞으로 있을 가격 상승은 700원을 넘기기 힘들어집니다.

700원을 넘긴다면 재차 880원을 넘기고 880원을 넘기면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오늘 660원을 터치하고 현재 조정 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가격대가 2번째 고점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후 가격은 장대양봉이 나왔음에도 지속적으로 세력이 물량을 털면서 힘이 빠지고

밑으로 빠지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또 660원을 넘기기 힘들어 집니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결국 크게 보면 '수렴'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고점은 낮아지지만 세력이 물량을 높은 가격에서 털기 위해 받쳐주면서 저점

역시 높입니다. 결과적으로 수렴의 모습을 띄게 되는데 고점을 넘기지 못한다는 가정에서 하방 돌파가 예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리플은 이런 경우 매우 큰 급락세를 연출해왔습니다. 잔여 물량을 모두 정리한 세력이 수렴의 끝에서 마지막 물량을 힘껏 던지는 겁니다.

그러면서 개미들이 손절하게 되고 세력이 끌어올린 가격은 정상화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재차 저점에서 거래량이 터진다던가 횡보한다던가

등 세력이 매집하는 과정 없이는 이후에 추가적인 상승을 바라기는 힘들어지는 상황이 됩니다.

주봉 차트를 보면 마치 장대양봉과 함께 큰 거래량이 동반되어 추가적인 상승이 남아있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프레임에서

확인해보면 최근 모든 상승에서 음봉에 모두 거래량이 실렸습니다. 가격은 쉽게 올리고 물량을 떠넘기면서 팔아넘겼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세력은 작전을 한 번으로 끝마치지 않습니다. 정말로 암호화폐 시장이 망하고 완전히 세력이 컴퓨터에 손을 떼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러한

작전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세력의 평단가도 높아지게되며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가격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한번의

사이클이 지나가면 큰 리스크가 따르니 현재 주의해야하는 구간이라는 점입니다.



참고, 이 글은 기술적 관점의 분석 글이 아니며 가격적인 기준보다도 대략적인 흐름에 대한 분석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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